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초상권 침해 상황에 대해 센스 있는 대응을 보였다.
"웨이터님 감사합니다, 하지만 사진은 내려주세요"
26일 신지는 자신의 SNS에 "입구에서 신지를 찾아도 저는 없어요"라며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이어 "심지어 남자분이 나오신대요"라며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설명했다.
신지는 한 식당 웨이터가 본인의 이름을 간판에 적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도, "사진은 초상권이 있으니 내려주시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고 정중히 요청했다.
신지는 “포항에 계신 웨이터 신지님을 멀리서 응원하겠다”며, 불쾌함 대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초상권 침해 상황에도 날카로운 대응 대신, 특유의 유머와 따뜻함으로 상황을 부드럽게 넘기며 팬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팬들 역시 “신지 언니 너무 멋있다”, “대처가 참 쿨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코요태, 신곡 ‘사계’ 발매 이후 꾸준한 활동
신지는 1998년 그룹 코요태 1집 앨범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코요태는 장수 혼성그룹으로 사랑받으며,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11월 4일에는 신곡 '사계'를 발매해 팬들과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에너지로 무대를 채우고 있는 신지와 코요태는 여전히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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