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L 맥주잔 준비” 뮌헨, 분데스리가 우승 시 바로 ‘맥주 파티’…그러나 콤파니는 “경기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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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L 맥주잔 준비” 뮌헨, 분데스리가 우승 시 바로 ‘맥주 파티’…그러나 콤파니는 “경기가 중요”

인터풋볼 2025-04-26 19: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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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축하를 위해 맥주를 준비했다.

독일 ‘빌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콤파니 감독의 첫 맥주 샤워를 위한 계획”이라며 “뮌헨은 빠르면 이번 토요일에 챔피언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마인츠를 상대한다. 뮌헨은 22승 6무 2패(승점 72점)로 리그 선두다.

뮌헨은 지난 30라운드에서 하이덴하임에 4-0 대승을 거뒀다. 분데스리가 2위를 달리고 있는 레버쿠젠은 장크트파울리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30라운드 결과로 인해 뮌헨과 레버쿠젠의 승점 차는 8점으로 벌어졌다.

오는 31라운드 결과에 따라 분데스리가 우승 팀이 결정될 수도 있다. 분데스리가 종료까지 4경기 남은 상황에서 뮌헨은 승점 72점, 레버쿠젠은 승점 64점이다. 레버쿠젠이 얻을 수 있는 최대 승점은 76점이다.

만약 31라운드에서 뮌헨이 마인츠에 승리하고 레버쿠젠이 아우크스부르크에 진다면, 레버쿠젠은 잔여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뮌헨의 승점을 넘을 수 없다. 뮌헨의 우승이 유력한 분위기다. ‘빌트’는 “뮌헨은 레버쿠젠에 승점 8점을 앞두고 있고, 골득실도 29골 차이가 난다”라고 설명했다.

뮌헨은 31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 지을 경우 맥주 파티를 열 예정이다. 매체는 “XXL 맥주잔이 경기장에 준비되어 있다. 경기가 끝나고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 뮌헨이 챔피언이 되면, 순식간에 대형 맥주잔이 경기장으로 옮겨지고 즐거운 맥주 파티가 시작된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선수로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한 콤파니 감독에겐 아마도 경기장에서 첫 맥주 샤워가 될 것이다. 영국에선 경기장에서 맥주 샤워를 하는 것보다 라커룸에서 샤워를 하는 게 일반적이다”라고 더했다.

그러나 뮌헨은 방심하지 않고 있다. 콤파니 감독은 “나는 마인츠와 경기만 준비했다. 나에겐 경기와 90분 동안 일어나는 일만 중요하다”라며 “모든 시나리오는 아직 내 머릿속에 있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뮌헨 막스 에베를 단장은 “뮌헨은 34번째 독일 챔피언이 될 수 있다. 배후에서 무언가 준비되고 있지만, 솔직히 말해서 난 관심이 없다. 일단 완료되면 모든 게 시작될 것이다. 하지만 우린 어떤 이야기도 듣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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