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선후보 4인, '정책 부재' 지적에…“국가 발전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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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선후보 4인, '정책 부재' 지적에…“국가 발전 노력할 것”

이데일리 2025-04-26 18:4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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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에 나선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가 ‘정책이 안보인다’는 등에 악플을 반박하며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1차 컷오프를 통과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사진=연합뉴스)




26일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는 MBN이 주관하는 4강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후보는 ‘인간적인 허점이 안 보인다.’, ‘기획된 인물 같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한 후보는 “따로 준비하거나 기획해서 말하지 않는다. 책임지는 정치를 하다 보니 오해를 하는 분이 많다”고 반박했다.

이어 “최근 유튜브에서 라이브방송을 시작했다. 나오는 질문에 대해서 진솔하게 대답하는 시간이었다”며 “거기서 보여주는 게 사실상 진짜 제 모습이다. 와서 봐주시면 아실 수 있을 것”이라고 보탰다.

김 후보는 ‘과격한 표현이 많다’, ‘구체적인 정책은 안 보인다’, ‘말이 많지만, 논리적 구조가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김 후보는 “아주 나쁜사람들에게 제 표현이 과격해진다. 앞으로 고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반드시 위기를 극복하고,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차게 제 주장을 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AI로부터 ‘타인의 말을 듣지 않는다’, ‘상대를 무너뜨리는 데 집중한다’, ‘강한 어조로 말하지만 방향성이 안 보인다’는 직언을 들었다. 홍 후보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참모, 주위 의견을 많이 듣는다. 좌고우면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 “저보고 추진력이 있다고 한다”며 “불편한 진실도 잘 듣는다. 오해를 풀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보탰다.

AI는 안 후보에 대해 ‘중도 이미지를 이용하지만 실제로는 모호하다’, ‘기술 기반 정치를 말하면서 정책은 추상적이다’, ‘출마는 자주 하지만 이유는 희미하다’고 평가했다. 안 후보는 “저는 중도 보수다. AI 악플을 만들고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AI 기본법을 발의했고 전 세계에서 유럽연합(EU)에 이어서 두 번째로 통과시켰다. 오히려 분명하게 정책을 내세운 것”이라며 “잦은 출마 이유 저는 반드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이기려고 출마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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