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수원]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원정에서 수원FC를 잡았다.
전북현대는 26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북은 승리를 챙기면서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수원FC는 꼴찌 탈출에 실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전북은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콤파뇨, 송민규, 전진우가 공격을 구성했고 김진규, 강상윤, 박진섭이 미드필더를 형성했다. 수비는 김태현, 김영빈, 홍정호, 김태환이 구축했고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수원FC는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싸박, 안데르손, 루안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이재원, 김재성이 중원에 배치됐다. 서재민과 이준석이 측면을 책임졌고 이현용, 이지솔, 김태한이 수비를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안준수가 꼈다.
수원FC가 초반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하지만, 기회를 전북이 먼저 잡았다. 전반 1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김진규가 선보인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북의 공세는 이어졌다. 전반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김태환의 크로스를 전진우가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득점 작업에 열중했다. 전반 19분에는 송민규의 패스를 받아 전진우가 또 슈팅을 선보이면서 골 의지를 불태웠다.
수원FC는 실리를 택했다. 수비를 강하게 가져간 후 한 방을 통해 전북을 공략하길 바랐다. 하지만, 빈빈히 수비에 막히면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전북은 고삐를 당겼다.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수원FC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실을 보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냈다. 박진섭을 빼고 한국영을 투입해 3선 변화를 가져갔다.
수원FC는 기본기와 세밀함이 떨어졌다. 연결하는 패스는 빈번히 상대에게 흘렀고 기회를 잡았을 때 살리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전북은 후반 19분 선제 득점을 통해 리드를 잡았다. 수원FC 이지솔이 걷어낸 볼이 김진규한테 흘렀고 이것을 오른발로 골을 만들었다.
수원FC는 고삐를 당겼다. 만회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실수를 범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수원FC는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골을 만들었다. 이택근이 슈팅을 선보였고 전북 골키퍼 송범근이 몸을 던져 막아냈지만, 이미 골 라인을 넘어갔다.
하지만, 승자는 전북이었다. 후반 추가 시간 진태호의 크로스를 전진우가 슬라이딩 헤더 슈팅으로 결승골을 만들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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