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26분께 충남 논산시 화지동 3층짜리 숙박업소 2층에서 불이 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충남소방본부와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업소 옆 모텔 사장이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9대와 인력 47명을 투입해 20분 만인 오전 9시46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A(65)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같이 투숙한 B씨에 따르면 A씨가 자신의 옷에 라이터로 불을 내 방화했다고 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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