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합격자 10명 중 4명, 면접에서 '○○'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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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합격자 10명 중 4명, 면접에서 '○○' 중요했다

모두서치 2025-04-26 11:07: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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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올해 상반기 구직에 성공한 신입 직원 상당수는 면접에서 '소통', '협력' 키워드가 합격에 지대한 영향을 준 것으로 인식했다. 기업의 조직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컬처핏'이 핵심 평가 기준으로 중요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면접 시즌을 맞아 후기 데이터 3만70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입 및 인턴 합격자가 가장 많이 어필한 역량은 '소통·협력(36%)'이었다. 전문성·직무지식(29%), 열정(20%), 도전정신(11%), 원칙·신뢰(2%)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대기업 합격자만 살펴보면 '소통·협력'의 강조 비중은 40%로 더 높았다.

이는 최근 '컬처핏'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해당 키워드의 강조 비중은 2023년 32%, 지난해 33%, 2025년 36%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문성·직무지식' 항목도 공채는 감소하고 직무 중심의 수시채용으로 변화함에 따라 중요도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2023년 28%, 지난해와 올해 모두 29%로 주요 평가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직무별로도 면접에서 강조하는 역량의 차이가 뚜렷했다.

▲서비스 ▲영업·고객상담 ▲경영·사무 ▲교육 ▲무역·유통 ▲생산·제조 ▲건설 직군에서는 '소통·협력'을, ▲의료 ▲디자인 ▲연구개발·설계 ▲IT·인터넷 ▲마케팅·광고·홍보 ▲미디어 ▲전문·특수직 등 직군은 '전문성·직무지식'을 더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에서 자주 등장하는 질문 유형에 대한 분석도 함께 진행됐다. '자기소개'가 87%로 가장 높은 빈도를 기록했고, '지원동기(65%)'와 '직무 관련 지식(63%)'이 뒤를 이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컬처핏을 중요시하는 면접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면접후기를 통해 기업별 면접 질문의 성향과 핵심 키워드를 미리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이 실질적인 합격 전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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