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던참에 대회가 안끝났다는걸 깨닫고 스을쩍 참가해봄
주최자의 괴식(?)취향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야식으로 만들어봄
근데 갤 보니 미친놈들이 많네;;; 쉽지않겠다.
대충 시작해본다
준비물
진순(중요)
체다치즈(노랑)
대파(미쿠)
계란(중요)
이상이다. 라면이라서 그렇다.
일단 치즈를 한장 준비한다
이 치즈는 카가미네를 위한 치즈다.
오늘 집도를 책임질 메스11번날이다.
왜있는지는 묻지마라.
위생(?)과 안전을위해 조심스럽게 메스대와 결합해준다.
오늘의 식칼(?)이다.
조심스럽게 2를 파낸다.
린 팔에 박힌 번호가 02이기 때문이다
치즈를 한장 더 꺼낸다.
똑같이 0을 파준다
솔직히 템빨도 있고 도안도 어려운게 아니라 그냥 바로갖다대서 쉬울줄알았는데 치즈가 생각보다 끈적거리는데 흐물텅해서 잘린곳 표시가 안난다. 생각보다 헷갈려서 어려웠다.
이사진이 0이 다 잘려서 꺼내기만 하면 되는 상태인데
칼집이 거의 안보인다;;
다음타자는 대파다.
꺼내서 씻었다. 윗 대가리만 있으면 충분.
적당히 굵은곳을 찾아 잘라편다.
0 과 1로 판다.
남은 자투리는 번외편을 위해 다시 재단한다.
후라이빵을 꺼내서 기름칠해준다
계란후라이(?!)를 해준다
진순을 끓인다.
나는 냄비-물-건더기-스프-면 순서대로 넣는다
다른것들의 순서는 몰라도 냄비와 물은 가장 먼저 순서를 지켜야 한다.
라면이 다 끓었다면 계란후라이를 올리고
플레이팅을 해준다.
번외편
사실 처음에 치즈말고 지단으로 하려했는데
주인장이 후라이를 좋아해서 후라이로 올린다고 남아버린 계란이다.
인증도 겸사겸사 할수있는 소주잔이다.
계란풀고 지단을 구워준다
흰자 지단과 아까 재단해둔걸 결합하면
뭔가 이상하게 묘한 사용감이 있는 빤쓰가 된다.
맞다 실베보고 생각나서 겸사 해봤다.
굴비 매달아놓은양 감상하면서 먹으면 된다
진순에 후라이
묘하지만 묘하게 묘한느낌이 든다
마지막 피날레로 빤쓰를 먹어준다
누구를 먼저 먹을까 고민하다가 같이 한입에 먹으면 덮밥이잖아!!라는 생각이 들어 동시에 먹어주기로 했다
계란 치즈 파
맛있었다.
노른자 지단은 02파다가 실패해서 내 뱃속에 버렸다.
주최자 취향 반영한 진순계란이었다
이상이다.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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