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1부투어 잔류’ 김임권 “(김)병호 형님이 내년엔 큐스쿨 가지 말자고 하데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극적 1부투어 잔류’ 김임권 “(김)병호 형님이 내년엔 큐스쿨 가지 말자고 하데요”

MK빌리어드 2025-04-26 09:05:56 신고

3줄요약
1
2025 PBA큐스쿨 2R 마지막날 통과,
“1, 2일차 패배에도 걱정은 안됐다”
큐에 이상…제 스타일 못찾아 고전,
25/26시즌에는 ‘톱10’에 들겠다
지난 22일 막을 내린 ‘2025 PBA큐스쿨’에서 27명이 4:1의 경쟁률을 뚫고 1부투어 티켓을 땄다. 김임권(웰컴저축은행)도 그 중 한 명이다. 게다가 그는 2년연속 큐스쿨을 거쳤고, 올해에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 어렵게 1부투어에 잔류했다.

큐스쿨 통과 후 축하전화를 많이 받았다는 김임권은 2년 전 전주에서 인천으로 이사했다. 당구에 전념하기 위해서다. 비록 어렵게 1부투어 티켓을 거머쥐었지만 그는 덤덤했다. 부진한 성적에 대해서는 큐 얘기를 꺼냈다. 그러나 최근 마음에 맞는 큐를 골라 새 시즌이 기대된다고 했다. 김임권과 짧게 전화인터뷰했다.

▲큐스쿨 통과를 축하한다.

=큐스쿨 통과하고 축하 인사를 많이 받았다. 아울러 새 시즌에는 잘해서 큐스쿨에 가지 말라고 하더라. 하하. 웰컴저축은행 팀원들도 단톡방에서 고생했다며 축하해줬다.

▲이번에는 마지막(2라운드 3일차)날 통과했다. 고비는 없었나.

=2라운드 첫째날, 둘째날 컨디션이 안좋았다. 그게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지만 고비라고 하긴 그렇다. (김임권은 2라운드 첫째날 3차전에서 권혁민에게 21:40으로 졌고, 둘째날에는 2차전에서 김병호에게 30:40으로 졌다)

▲이튿날 3차전에선 김병호 선수(하나카드)에게 패했다.

=(김)병호 형님은 저한테 이기면서 바로 1부투어에 복귀했다. 제가 큐스쿨을 통과하자 병호 형이 “우리 내년에는 큐스쿨 가지 말자”며 축하해주셨다.

▲1, 2일차 지고나서 드림투어로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안들었나.

=비록 1, 2일차에 통과하지 못했지만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다. 마음을 비웠고 자신있어서 걱정은 안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큐스쿨에 갔다.

=지난해와 올해 연거푸 큐스쿨에 가니 마음이 안좋더라. 지난해에는 쉽게 큐스쿨을 통과했는데, 올해에는 어렵게 통과했다. 2년 전에 큐를 바꾼 후 제 스타일을 찾지 못했다. 다행히 올 시즌 끝나고 마음에 맞는 큐를 골랐다.

▲21/22시즌 6차전(웰컴저축은행배)에서 준우승하고 포인트랭킹 6위까지 올랐다. 이후 성적이 하향세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준우승한 다음시즌(22/23)까지 쭉 같은 큐를 섰다. 그런데 큐가 오래되면서 성능에 이상이 생기더라. 그래서 고민이 많아졌다. 마음에 드는 큐 찾기가 정말 쉽지 않다. 핑계 같지만 그 이후 성적이 계속 내려갔다.

▲새 시즌(25/26) 준비는 어떻게하나. 목표는.

=특별한 준비랄건 없다. 같은 구장(인천 연수동 킹빌리어즈브레통)에서 연습하는 선수들과 등산도 하면서 체력관리할 생각이다. 노병찬 선수가 운영하는 구장인데, 이상대 이상용 등과 함께 연습한다. 새 시즌에는 좋은 성적을 내서 시즌 톱10 안에 들고 싶다. 그리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선수로서 우승은 꼭 한번 하고 싶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