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31)가 엄마로서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25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아들과 함께 장난감 가게를 방문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짧은 게시글이었지만, 아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을 팬들과 공유하며 따뜻한 미소를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다양한 실바니안 패밀리 인형들이 전시된 공간 옆에 앉아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보라색 가디건에 청바지를 매치한 손연재는 여전히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갸름한 얼굴과 은은한 미소는 리듬체조 선수 시절 '요정'이라 불리던 그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속에서 손연재의 아들은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주변을 탐색하며 활발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귀여운 옷차림과 엄마를 향한 호기심 가득한 눈빛은 손연재와의 투샷을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었다.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스타였던 손연재는 은퇴 후 리듬체조 아카데미를 설립해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한체조협회 이사로 선임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한 손연재는 지난해 첫아들을 출산하며 엄마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사진 속 아들과 함께하는 그의 모습은 선수 시절의 화려함과는 또 다른 행복과 평온함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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