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이민정이 늦둥이 딸을 키우며 겪는 유쾌한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25일 자신의 SNS 계정에 "나가는 병에 걸린 서이...비 오면 지하 주자창이라도 가야 함. 눈 뜨고 잠옷 입고 바로 나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 서이 양의 손에 이끌려 지하 주차장으로 나선 이민정과 이병헌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서이 양은 귀여운 옷차림으로 완벽하게 외출 준비를 마친 반면, 이병헌은 편안한 잠옷 차림에 슬리퍼를 신은 채 딸을 따라나선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팬들은 "서이가 드디어 세상의 맛을 알았군요", "아빠 손가락 잡고 강제 운동시키는 효녀인가요", "뒷모습만 봐도 너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 서이 양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가족과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더불어 이민정은 오는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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