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민선7이 한국프로골프(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둘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민선7은 25일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김민선은 2위 정윤지(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에 3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23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김민선7은 아직 정규 투어 우승이 없다. 지난해 시즌 후 치러지는 비공식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에서만 우승한 경험이 있다. 2023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지난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기록한 준우승이 개인 최고성적이다.
KLPGA 투어 통산 1승을 기록 중인 정윤지도 이날 하루에만 3타를 줄이면서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방신실은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최가빈, 김민별과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홍진영과 정소이는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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