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깊이 1m 이상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5일 소방당국과 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6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로일대에서 직경 20㎝, 깊이 1.35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오후 3시22분께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인명피해가 없음을 확인하고 구청 등 유관기간에 인계했다.
강남구청은 3시32분께 현장에 출동해 출입 통제선을 설치한 뒤 응급 복구 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청 조사 결과 해당 싱크홀 원인은 맨홀 이음부 파손으로 인한 도로파손으로 확인됐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임시정비를 완료했으며 26일 오전 맨홀 이음부를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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