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25일 오후 2시 35분께 전북 익산역 내에서 시멘트를 싣는 열차(벌크화차) 1량의 바퀴 1개가 선로에서 이탈했다.
20량이 연결된 이 민간 화물열차는 운행을 끝낸 뒤 익산역으로 진입하던 중 바퀴 노후화 등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 화물열차는 여객 열차가 사용하지 않는 선로를 이용하던 중 궤도를 이탈해 여객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설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 사고로 인한 고객이나 시설물 피해는 없다"며 "관계기관에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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