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3세 이하 영유아 대상 공연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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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 3세 이하 영유아 대상 공연 올린다

연합뉴스 2025-04-25 15:13: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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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11일 창작 무용·교감 연극 두편 공연

창작팀 온몸의 공연 창작팀 온몸의 공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3세 이하 영유아 관객을 대상으로 한 창작 공연 두 편이 광주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국립극단과 함께 신작 두 편을 공동 제작해 5월 9∼11일 무대에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문화원 앞 야외 광장에서 열리는 무용 공연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은 창작팀 온몸의 진향래 안무가가 자연의 소리와 리듬, 동식물의 움직임,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인간의 감각을 표현했다.

공연명 중 '슴(心)'은 마음의 숨결을, '숨'은 생명의 숨소리를, '슘'은 성장의 몸짓을 의미한다.

공연을 통해 숨을 쉰다는 본질적인 감각과 자연 속 생명의 몸짓을 아이에게 전달한다.

어린이극장에서 열리는 창작팀 극단 마실의 '흔들흔들 우주'는 손혜정 연출가가 직접 경험한 임신과 출산의 순간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임신부와 영유아 관객이 서로의 존재를 느끼고 교감함으로써 새로운 탄생이라는 한 편의 세계를 그려낸다.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은 18∼38개월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흔들흔들 우주'는 임신부와 24개월 미만의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들 창작팀과 극단은 각각 2년간의 연구를 거쳐 작품을 완성했으며 예비 엄마, 산부인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의료진이 자문에 참여했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는 개관 때부터 협력해온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와 영유아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어린이 관객들에게 생애 최초의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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