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재정부장 “평등한 대화와 협의로 무역 및 관세 분쟁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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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재정부장 “평등한 대화와 협의로 무역 및 관세 분쟁 해결해야”

모두서치 2025-04-25 14:52: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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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중국 란포안(藍佛安) 재정부장은 “세계 경제 성장의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관세 전쟁과 무역 전쟁이 경제, 금융 안정에 더욱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가 25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발언에 따르면 란 부장은 23일부터 24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로 세계 경제가 요동을 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란 부장은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간 무역 체제를 확고히 수호하고, 평등한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무역 및 관세 분쟁을 해결하는 것을 주장한다”며 “중국은 정당한 권익을 굳게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란 부장은 이어 “각 당사국은 다자간 협력을 강화해 국제 경제 및 금융 시스템을 더욱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정부는 회의 기간 동안 각 국 장관과 양자 회담 및 교류를 했다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도 소개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판공성(潘功勝) 인민은행장은 “경제 파편화와 무역 긴장 상황이 지속적으로 산업 및 공급망을 혼란시키고 글로벌 경제성장 동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판 행장은 “무역 전쟁과 관세 전쟁에서는 승자가 없다”며 “각 국은 국제 거시경제 금융 정책을 조정하고 국제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로 글로벌 경제와 금융 안정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판 행장은 “중국 경제는 현재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금융 시장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중국인민은행은 적절하고 완화된 통화 정책으로 고품질의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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