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자립 지원 시설 '굿윌스토어'에서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18일 굿윌스토어 서울 도봉·창동점에서 물품 정리와 고객 응대 업무를 함께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ESG(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 지원 봉사와 장애인 직원 채용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장애인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오르락 합창단'을 창단했고, 본사 카페에서도 장애인 바리스타 4명을 채용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장애인 직원들의 경제적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역할을 경제적인 성장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연대와 포용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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