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 전설’ 김경호, 2025 콘서트로 복귀… 30주년 피날레 후 6개월 만에 무대에 선다

가수 김경호 콘서트 포스터. 사진=소속사

[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가수 김경호가 새로운 콘서트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김경호 소속사는 “김경호가 오는 2025년 상반기, 전국 투어 형식의 새로운 콘서트 ‘2025 김경호 전국투어콘서트 [My Favorite Rocker]’로 활동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콘서트는 그의 30주년 마지막 무대였던 광주 공연 이후 정확히 6개월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여전히 식지 않은 팬들의 기대감을 반영한다.

김경호는 2024년 한 해 동안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데뷔 3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투어를 펼쳤고, “록 스피릿의 정수”라는 찬사를 받으며 마지막 광주 공연에서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관객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소속사 관계자는 “록이라는 장르가 가진 순수한 열정과 무대에 대한 갈망이 김경호를 다시 불러냈다”며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회귀가 아닌, 새로운 챕터의 서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2025 김경호 전국투어콘서트 [My Favorite Rocker]’는 오는 5월 서울에서 첫 포문을 연 후, 대구, 부산, 안양 등 전국 6개 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예매는 티켓링크, 인터파크 티켓 플랫폼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뉴스컬처 이창열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