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미 농식품 수출 본격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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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대미 농식품 수출 본격 확대 나서

직썰 2025-04-25 11:14: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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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 4번째)이 H마트 뉴저지주 리지필드점에서 열린 '한국농협 농식품 특판전'에서 정승주 H마트 전무이사(3번째) 등 관계자들과 함께 농협의 가공식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 4번째)이 H마트 뉴저지주 리지필드점에서 열린 '한국농협 농식품 특판전'에서 정승주 H마트 전무이사(3번째) 등 관계자들과 함께 농협의 가공식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직썰 / 손성은 기자] 농협중앙회는 미국 현지 주요 유통사들과 잇따라 농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한국 농식품의 대미 수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통한 돈 버는 농업’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MOU를 체결했으며, ▲미국 중·남부권 물류 인프라를 갖춘 시카고푸드(Chicago Food) ▲미국 최대 한인 유통망을 보유한 H마트(H Mart) 등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현지 핵심 유통사와 접점을 넓히고 권역별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지난 17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시카고푸드를 초청하고, 강호동 회장과 시카고푸드 서종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공동 마케팅 ▲유통 공급과정 최소화를 위한 직납 체계 구축 ▲미 중부권 유통망 연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농협은 H마트와 협업을 통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한국농협 특판전’을 열고 쌀 가공식품·장류·두유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했다. 행사기간 동안 밥 짓기 체험과 시식 등 소비자 체험형 마케팅을 실시했으며, 강호동 회장은 행사장을 직접 찾아 현지 고객의 반응과 판매동향을 살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현지 유통사와의 협력은 단순 수출 목적을 넘어 농협과 한국의 농식품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에서 K-Food의 성장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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