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7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동·청소년이 자기조절력과 디지털 윤리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립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연계해 전문 강사가 교실을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 디지털미디어 과다 사용 문제점과 예방법 ▲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윤리 개념 소개 ▲ '나만의 디지털미디어 사용 수칙'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서강석 구청장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기조절 습관을 익히고, 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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