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한샘[009240]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서울 금천구에 있는 기쁨나무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리모델링하고 봉사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쁨나무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들에게 직무기능 향상훈련 등 직업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한샘은 이 시설의 카페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발달 장애인 2명과 근로 지원자 1명이 근무하는 공간을 새롭게 설계해 근로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꿨다.
한샘 관계자는 "근로 장애인들이 보다 많은 사회적 교류를 통해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환경 개선 활동과 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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