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4월25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도봉구 창동 소재 ‘창동주공3단지’ 24평(58.01㎡) 타입 4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4월 19일, 종전 최고가에서 2억8700만원(32%↓) 내린 6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거래는 2021년 8월에 발생한 8억9700만원이었다. 이 단지는 2856가구 규모 아파트다.
경기의 경우 파주시 목동동 내 ‘운정 화성파크드림 시그니처’ 33평(84.99㎡) 타입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이 매물은 지난 4월 23일, 최고가 9억5000만원에서 4억3200만원(45%↓) 내린 5억18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에는 1047가구가 거주한다.
부산시 내 하락거래가 이어졌다. 강서구 명지동 소재 ‘대방노블랜드오션뷰2차’ 34평(85.0㎡)형은 종전 최고가였던 11억원에서 5억9500만원(54%↓) 내린 5억500만원으로 손바뀜했다.
인천에서도 하락폭이 큰 거래가 이뤄졌다.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송도’ 28평(70.23㎡)형은 종전 최고가 8억7500만원에서 3억5500만원(41%↓) 내린 5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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