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가 23일 교무회의실에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인큐베이팅 전문기업 원엠글로벌㈜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부터 취업·정주까지 연계하는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과 기업의 이날 협약의 핵심은'산업체 글로벌 인재 육성 장학'프로그램 운영이다.
이에 대학과 기업은 매년 외국인 유학생 근로장학생을 공동 선발한다.
공동 선발된 장학생은 원엠글로벌이 등록금, 기숙사비 등 유학생 1인당 250만 원의 정착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이 장학금은 학생의 학업 성과와 근로 태도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황 총장은"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꿈을 이루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육, 주거, 고용이 연결된 충북형 정주 지원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에 본사를 둔 원엠글로벌㈜은 마스크팩, 앰플, 튜브 등 다양한 화장품을 OEM·ODM 방식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인큐베이팅 기업이다.
이에 뷰티케어, 생명과학, 디자인, 뷰티메디컬 등 중원대의 관련 학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실습, 인턴십,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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