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껴야 할 결혼반지" 김준호♥김지민 웨딩사진 공개, KBS 개그맨 총출동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웨딩 사진 촬영 과정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우리의 페이지는 지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김준호는 촬영 중간 "항상 웃고 나는 안 지쳤다. 나는 20벌을 입어도 해낼 수 있다"라며 "김지민이 원래 애교가 없는데 오늘 나를 많이 안아주네"라며 기뻐했다. 이어 "평소에 저러지 않으니까 기분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평생 껴야 할 결혼반지"라며 손가락을 펴 결혼반지를 자랑했다. 

야외촬영이 이어지자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지민이 시집가는구나"라고 농담했다. 김지민은 "내 결혼식 꼭 와줘"라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정말 후배였는데 마누라 되게 생겼네"라며 웃었다. 이어 KBS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웨딩사진 촬영에 함께 임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지민은 "도시락 스태프 들것까지 40개를 준비했는데 동기들이 와서 다먹었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이예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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