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HWG 기자 확인! '아모림의 황태자' 디알로, 다음 주 훈련 복귀..."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속보] HWG 기자 확인! '아모림의 황태자' 디알로, 다음 주 훈련 복귀..."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했다"

인터풋볼 2025-04-25 07:34:11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아마드 디알로가 다음 주부터 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디알로가 다음 주부터 팀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이 예상됐지만, 빠른 속도로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인 디알로는 지난 시즌 맨유 1군 스쿼드에 포함됐다. 그러나 주전이 아닌 주로 교체 자원에 불과했고, 출전 시간 역시 현저히 부족했다. 2023-24시즌 기록은 12경기 출전 2골 1도움. 올 시즌부터 텐 하흐 전 감독은 디알로의 성실성과 경기 내에서 보여주는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주전으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는 더욱 재능이 폭발해 맨유의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났다. 윙백 포지션은 물론이고, 2선 자리에서도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 내 입지를 다졌다. '캡틴' 브루노 외에 유일하게 제 몫을 다 해주고 있는 선수가 바로 디알로다. 기록이 이를 말해준다. 디알로는 올 시즌 36경기 출전해 9골과 7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2월과 1월 연속으로 맨유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이 찾아왔다. 지난 2월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진행하던 중 발목 부상을 당한 것.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맨유 입장에서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나 다름없었다. 올 시즌 맨유는 리그와 컵대회에서 아쉬운 활약을 펼쳤고, 여기에 더해 핵심 자원까지 잃는 것은 큰 타격이기 때문.

그러나 시간이 점차 흐르자 조기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메트로'는 "디알로는 자신의 SNS에 모래시계 이모티콘을 게시하며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가 이번 시즌 안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더해 로마노까지 디알로의 조기 복귀를 언급했다. 맨유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향후 맨유의 일정을 살펴보면 중요한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당장 내달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결승 1차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맞대결을 펼친다.

물론, 디알로가 이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약 2개월 넘게 팀에서 제외되었기에, 몸 상태가 정상은 아닐 것이다. 만약 출전한다면 9일 UEL 준결승 2차전부터 나올 가능성이 높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