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부상 투혼+이적설’ 김민재,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후보 42인 선정…뮌헨 소속 ‘7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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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부상 투혼+이적설’ 김민재,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후보 42인 선정…뮌헨 소속 ‘7명’ 포함

인터풋볼 2025-04-25 0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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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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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Team of The Season’ 후보 42인에 선정됐다.

EA 스포츠 FC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후보 42인을 공개했다.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과 함께 후보 명단에서 가장 많은 선수(7명)를 배출했다. 이에 뮌헨 소식통인 ‘Bayern & Germany’는 24일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투표가 열렸다”며 뮌헨 선수들 명단을 공유했다.

공격수 부문에는 뮌헨의 케인, 라이프치히의 벤자민 세스코, 로이스 오펜다, 레버쿠젠의 패트릭 쉬크,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위고 에키티케, 마인츠의 요나탄 부르카르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세루 기라시, 볼프스부르크의 모하메드 아무라, 보루시아 뮌헨글라트바흐의 팀 글라인디스트, 슈투트가르트의 닉 볼테마데가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으로는 뮌헨의 조슈아 키미히,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비르츠, 그라니트 자카, 라이프치히의 사비 시몬스, 마인츠의 나딤 아미리, 사노 카이슈, 파울 네벨, 프라이부르크의 도안 리츠, 빈센초 그리포, 슈투트가르트의 안젤로 스틸러, 뮌헨 글라트바흐의 알라산 플레아, 호펜하임의 톰 비쇼프가 경쟁한다.

수비수 부문은 다음과 같다. 뮌헨이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를, 레버쿠젠이 요나탄 타, 피에르 인카피에,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제레미 프림퐁을, 도르트문트가 니코 슐로터벡를, 라이프치히가 윌리 오르반을, 프랑크푸르트가 라스무스 크리스텐센, 나사니엘 브라운을, 슈투트가르트가 막시밀리안 미텔슈테트를 배출했다.

마지막으로 골키퍼 후보로는 라이프치히의 피터 굴라시, 마인츠의 로빈 젠트너, 호펜하임의 올리버 바우만, 장크트 파울리의 니콜라 바실리, 프라이부르크의 노아 아투볼루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민재는 올 시즌 부상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팀을 위해 묵묵히 헌신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 부상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무조건 선발로 내세웠다. 너무 무리했던 탓일까. 결국 그는 지난 3월 A매치를 앞두고 쓰러졌다. 다행히도 곧바로 팀에 복귀해 경기에 나섰다.

분명히 완벽하게 회복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우파메카노, 데이비스, 이토 히로키가 모두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했기에, 출전을 강행해야 했다.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었다. 아킬레스 부상을 넘어 허리 통증, 감기까지 걸려 최악의 몸 상태였다. 이로 인해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쳤다.

김민재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인터밀란과의 경기 1, 2차전 모두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실수가 잦았고, 실점으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데어클라시커 도르트문트전에서도 실점 빌미를 제공해 현지 매체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독일과 뮌헨의 레전드인 마테우스도 쓴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김민재는 공 쪽으로 움직이지 않고, 오히려 공에서 멀어지는 움직임을 보였다. 방향 감각을 잃은 상태였고, 수비 대응도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질책했다.

설상가상 이적설까지 등장했다. 구체적으로 첼시, 유벤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더해 사우디 클럽까지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김민재는 클럽과 선수 모두에게 좋은 제안이 있을 경우, 여름에 떠날 가능성이 있다. 유럽의 여러 클럽이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사우디 프로 리그 클럽들도 김민재에 대해 문의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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