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2 통상협의’ 1시간여만 종료…25% 상호관세 해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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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2+2 통상협의’ 1시간여만 종료…25% 상호관세 해법 ‘주목’

투데이신문 2025-04-25 01:01: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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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재무부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스콧 베센트 미국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재무부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스콧 베센트 미국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한미 양국이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에 대한 ‘2+2 통상협의’를 개최했다.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재무부 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회담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 측 대표로,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미국 측 대표로 참석해 1시간 8분 동안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통상협의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이 본격화된 이후 양국 재무·통상 수장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자리다.

‘협상(negotiation)’이 아닌 ‘협의(consultation)’라는 표현을 택한 만큼 양측은 구체적인 합의보다는 관세 및 상호 무역 현안을 둘러싼 의견을 주고받으며 향후 협상 방향을 모색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은 지난달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를, 이달 초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여기에 한국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에 차등 관세를 발표했다가 90일 유예를 결정한 상황이다.

한국은 이러한 관세 유예기간을 활용해 미국과 협상으로 관세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 측은 미국이 90일 유예한 25% 상호관세를 완전히 철폐하거나 대폭 축소시키는 것을 1차 목표로 삼았다.

최 부총리와 안 장관은 관세 문제를 포함해 ▲무역수지 균형 ▲조선산업 협력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확대 등 미국의 관심사에 대해 한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지난 22일 미국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미국 측 관심 사안을 경청하고 우리 입장도 적극 설명하면 우리가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강조한 포괄적 합의 방식인 ‘원스톱 쇼핑’ 가능성도 제기된 가운데, 방위비 분담금 문제와 관세 조치를 연계하려는 미국 측 의도가 드러날지 주목받고 있다.

미국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전날 강연에서 안보와 경제는 동맹 간 상호 책임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며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이 더 강한 헌신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는 전통적인 재무 협의를 넘어 방위비 분담금 문제와 연계된 복합적인 협상이 진행될 가능성을 예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 정부는 조만간 협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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