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재 스티버니지전 선발 출전한다"...완벽한 데뷔전→버밍엄 선발 첫 출격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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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스티버니지전 선발 출전한다"...완벽한 데뷔전→버밍엄 선발 첫 출격 임박

인터풋볼 2025-04-25 00:46: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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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버밍엄 시티
사진=버밍엄 시티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명재는 버밍엄 시티 선발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

버밍엄은 2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스티버니지에 위치한 라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8라운드에서 스티버니지와 대결한다. 버밍엄은 이미 승격과 우승을 확정한 상황이다. 승점은 99점이다.

이명재 선발 출전이 예상됐다. 영국 ‘버밍엄 라이브’는 “버밍엄은 일정이 바쁘다. 이번 주엔 3경기를 치르는데 스티버니지 원정까지 가야 한다.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은 맨스필드와 홈 경기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기에 그 경기에서 주전들을 쓸 것이다. 데이비스 감독은 이명재를 선발로 쓸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명재는 올 겨울 울산 HD를 떠나 버밍엄으로 왔다. 버밍엄 이적 후 명단에도 들지 못하며 1초도 뛰지 못하고 여름에 방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리그 월드’는 “이명재는 버밍엄과 단기 계약을 맺었다. 버밍엄 팬들은 이명재를 낯설게 생각한다. 올여름 떠날 수 있다. 고국으로 돌아가는 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노리는 이명재에게 완벽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버밍엄 시티
사진=버밍엄 시티

크롤리전 명단에 들며 데뷔전을 준비했다. 후반 25분에 들어왔다. 날카로운 패스를 연이어 선보였다. 좌측에서 인상을 확실히 남겼다. ‘버밍엄 라이브’는 “드디어 데뷔한 이명재는 레프트백에서 충분히 깔끔한 모습을 보여줬다. 알렉스 코크레인과 약간 다른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버밍엄의 수비진은 이명재가 경기장을 드나들며 자연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 '버밍엄 라이브'는 "이명재는 코크레인보다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리그원에서 뛰지 못한 이유에 의문이 남았다. 코크레인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레프트백을 소화했다.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어 보인다"고 했다.

사진=버밍엄 시티
사진=버밍엄 시티

데이비스 감독은 "이명재는 첫 경기에 잘 해냈다. 데뷔전은 항상 어렵다. 훈련은 많이 했는데 경기에 못 나왔다. 공을 다뤘고 좋은 대각선 패스를 보냈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명재는 계속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고 언급하면서 남은 시즌에도 출전기회를 부여 받을 것으로 점쳐졌다.

이명재는 스티버니지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선발 데뷔전 가능성을 높였다. 버밍엄은 이미 모든 목표를 이룬 상황인데 남은 시즌 동안 기회를 받으며 경쟁력을 보여준다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갈 때 함께 갈 확률도 존재한다. 남은 시즌 이명재는 큰 동기부여 속 나온다. 한편 백승호는 체력 문제로 이날 결장할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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