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 이적설' 쿠보 떠날까...쿠보 키운 소시에다드 감독 올 시즌 종료 후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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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리버풀 이적설' 쿠보 떠날까...쿠보 키운 소시에다드 감독 올 시즌 종료 후 사임

인터풋볼 2025-04-24 22: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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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알 소시에다드
사진=레알 소시에다드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쿠보 다케후사를 한층 끌어올린 이마놀 알과실 감독이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나면서 쿠보의 거취가 더 주목을 끌고 있다.

소시에다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과실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소시에다드를 떠난다. 6년 반 동안 소시에다드를 이끌고 떠나는 알과실 감독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알과실 감독은 소시에다드와 오랜 시간 인연을 맺은 인물이다. 1988년 유스에 입단을 했고 연령별 팀을 거쳐 1990년 프로에 올라와 1998년까까지 뛰었다. 은퇴 후 소시에다드 유스 감독을 맡았고 B팀 코치, B팀 감독을 거쳐 2018년 1군 감독 대행을 맡았다.

아시에르 가리타노 감독이 또 나가자 다시 임시 감독으로 나섰다. 이후 정식 감독이 됐다. 소시에다드를 상위권 팀으로 끌어올렸다. 2019-20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하면서 첫 우승에 성공했다. 소시에다드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이끄는 등 이후에도 성적을 냈다. 알렉산더 이삭 등 주요 선수가 나가도 확실한 성적을 냈다.

이번 시즌은 고전하고 있다. 33경기를 치러 12승 6무 15패를 기록해 승점 42점만 얻어 9위에 올라있다. 상위권과 격차가 크고 경기력도 아쉬웠다. 올 시즌을 끝으로 소시에다드를 떠나면서 팀은 전반적으로 재편을 하게 됐다.

쿠보 거취가 주목된다. 어린 시절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 모두 뛰었을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레알에서 정착하지 못했다. 레알 마요르카, 헤타페, 비야레알 등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마요르카에서 이강인과 함께 뛰며 인상을 남겼는데 레알에서 자리를 못 잡았다.

쿠보가 본격적으로 날아오른 건 소시에다드 때다. 첫 시즌 쿠보는 스페인 라리가 35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올렸다. 소시에다드가 4위를 하는데 결정적으로 공헌했고 쿠보는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들어가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도 라리가 30경기에 나서 7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활약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은 다소 아쉽다. 라리가 31경기 5골에 불과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11경기 2골 2도움이다. 알과실 감독이 떠나면서 쿠보 이적설은 더 증폭될 예정이다. 쿠보는 리버풀 등과 계속해서 연결됐다. 모하메드 살라 재계약으로 다시 잦아들었지만 다윈 누녜스, 루이스 디아스 등이 나갈 예정이라 리버풀과 계속 연결은 되고 있다. 알과실 감독과 함께 여름에 떠날 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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