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황인범은 새롭게 합류하는 배승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네덜라늗 '1908.NL'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황인범이 '쿠팡플레이'와 인터뷰를 한 내용을 조명했다. "황인범은 페예노르트가 영입한 최고의 선수다. 본인 시간에 만족하고 있지만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몇 달 간 부상에 시달리며 고생했다"고 하면서 황인범이 페예노르트에 와서 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요약했다.
황인범은 "오랜만에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신체적인 컨디션이 회복 후 더 좋아졌다. 남은 5경기에서 100% 다할 수 있을 것이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놓쳐서 완전한 컨디션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 부상 없이 팀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승균에 관해 말한 게 눈길을 끌었다. 페예노르트는 지난 8일 배승균 영입 공식발표를 전했다. 당시 보도자료에서 "이번 계약은 유스팀이나 23세 이하 팀이 아닌 1군 프로팀 계약으로 체결되었으며,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배승균은 만 18세가 되는 2025년 7월 1일부터 페예노르트 선수로 공식 등록되어 로테르담에 합류할 예정이다. 계약은 서울에서 선수의 부모가 동석한 가 운데 모교인 보인고등학교 체결되었다. 현재 배승균은 2007년 4월 22일 서울 출생으로, 국내에서도 실력을 갖춘 보인 고등학교 축구부 소속이다"고 소개했다.
페예노르트 기술이사 마크 라위엘은 "배승균은 중앙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매우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다. 한국을 방문했을 때 처음 그를 주목하게 되었고, 이후 로테르담에서의 트라이얼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는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우리 팀에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그에게는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배승균은 “아직도 꿈만 같다. 트라이얼 기간 동안 구단에서 정말 편안하게 느껴졌고, 이제는 페예노르트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범은 배승균을 두고 "아마 지난 겨울 즈음에 배승균이 테스트를 위해 페예노르트로 와 유스 팀과 함꼐 훈련을 했다. 구단에서는 잘했다고 평가했다. 계약까지 이어진 이유다. 솔직히 말하면 나보다 더 이전부터 관심이 있던 선수인 것 같다. 스카우트들이 한 대회를 보러갔고 그때 눈에 띄던 선수가 배승균이다. 내가 와서 배승균이 올 수 있던 게 아니라, 배승균이 기회를 잡은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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