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전국이통장연합회 사천시지회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긴급 복구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해 왔다고 2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사천시 14개 읍·면·동 이·통장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기탁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이통장연합회 사천시지회 유동연 회장은 “산불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저희의 작은 마음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이통장연합회 사천시지회는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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