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창업지도사협회는 지난 23일 서울신대 창업지원센터와 학생 창업 교육 및 글로벌창업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신대는 교육혁신원 산하 창업지원센터를 두고 학생 창업 교육 및 상담, 창업 동아리 운영,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기업가정신과창업 교과목 운영 등을 통해 학생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창업지도사협회는 2010년 설립 이후 16년간 고려대·한양대 산학협력단 등 60여 개 대학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창업지원기관들과 협력하며 창업 지도 전문가 양성에 힘써왔다. 최근까지 9000여 명의 2급 창업지도사와 1400여 명의 1급 창업지도사를 배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신대 글로벌 창업패키지 기획 및 운영 ▲창업교육 및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형주 서울신대 창업지원센터장은 "그동안 창업지원센터는 학생들의 국내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개발 등을 지원해 왔다"며 "금번 (사)한국창업지도사협회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보윤 협회장은 "이번 서울신대 창업지원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 협회가 가진 1만여 명의 창업 전문가와 중국 및 아세안 지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 창업 교육의 목표 고객을 글로벌로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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