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마테우스 쿠냐 이적 합의가 완료되었다는 소식이다.
맨유 소식통 ‘Utddistrict’는 24일(한국시간) 브라질 ‘골닷컴’을 인용하여 “이번 여름 이적시장 쿠냐의 맨유 합류 협상은 완료됐다. 쿠냐는 맨유 이적에 합의했고 이적료는 6,250만 파운드(1,190억)다.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이미 여러 매체가 쿠냐의 맨유 이적을 가리키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24일 "맨유는 쿠냐의 이적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맨유는 쿠냐가 이적을 정말로 원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쿠냐가 이적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지 않는 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며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승인하면 맨유는 6,250만 파운드(1,190억)의 이적료를 분할로 지급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마노 기자는 특히 지난 22일에도 “맨유는 쿠냐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협상이 진행 중이다. 맨유는 다른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맨유와 쿠냐의 초기 접촉 이후 좋은 기류가 흐르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쿠냐는 울버햄튼 에이스다. 득점력도 뛰어나고 빌드업, 연계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다. 울버햄튼이 시즌 초반 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강등권에서 허덕일 때도 쿠냐만큼은 제 역할을 다 해주었고 최근 울버햄튼이 잔류에 가까워졌는데 이 또한 쿠냐의 역할이 컸다. 맨유는 쿠냐 영입을 일찌감치 확정 짓고 싶어하는 듯하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이번 시즌 부진한 득점력을 만회하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서 공격수를 영입하려 한다. 빅토르 요케레스, 빅터 오시멘 등 여러 자원이 거론됐는데 결국 쿠냐로 낙점한 듯하다.
맨유가 쿠냐를 품는다면 아모림 감독의 3-4-2-1 포메이션에서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할 듯하다. 최전방 공격수도 새롭게 영입된다면 아예 확 바뀐 공격진이 다음 시즌 선보일 수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하위권에 위치해 있어 다음 시즌 UCL 진출을 보장할 수 없다. 유일한 방법은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인데 이에 실패하여 UCL 진출이 좌절된다 하더라도 쿠냐는 상관이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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