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지난 23일 ‘2025년 공공하수처리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일일 처리용량 500m³이상의 사천, 용현, 삼천포, 서포, 곤양 총 5곳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천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전기 및 소방 설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하는 한편 보수·보강 절차를 수립해 후속 조치까지 완벽히 감독할 방침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시설로, 사소한 부주의나 관리 소홀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