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업용부동산 ‘희비교차’...오피스 ‘상승’ 상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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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상업용부동산 ‘희비교차’...오피스 ‘상승’ 상가 ‘하락’

투데이신문 2025-04-24 17:2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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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을지로 오피스단지. [사진=뉴시스]
서울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을지로 오피스단지. [사진=뉴시스]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올해 들어 오피스의 임대료는 상승하고 상가는 하락한 가운데, 오피스 공실률은 감소하고 상가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가 전 분기와 비교해 오피스는 상승했고 상가는 하락했다.

유형별로 보면 전국의 오피스의 임대가격지수는 전 분기 대비 0.44% 상승했고, 상가는 중대형 상가 –0.17%, 소규모 상가 –0.34%, 집합 상가 –0.22% 하락했다. 

오피스의 전국 평균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0.2%p 하락한 8.7%를 기록했다. 중대형 상가는 전 분기 대비 0.2%p 상승한 13.2%, 소규모 상가는 0.5%p 상승한 7.3%, 집합 상가는 0.2%p 상승한 10.3%를 나타냈다.

한편, 수도권 오피스는 자산가치가 상승한 가운데, 그 외 지역은 하락하거나 약보합을 나타냈다. 오피스의 자본수익률은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0.98%, 0.77%를 기록하고 그 외 지역은 대전 0.03%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오피스는 서울·경기지역 중심업무지구 내 높은 수요로 인해 임대시장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상가는 내수 경기침체에 따라 소비 위축으로 상권 내 임차 수요가 크게 줄어들며 임대시장은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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