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전자랜드는 결식 우려 아동의 열악한 거주지를 새로 단장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광주와 대구 지역 4개 가정에 냉장고, 세탁기, 밥솥 등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난방이 잘되지 않는 가정에는 온풍기를, 실내 습도가 높아 아동의 건강이 우려되는 가정엔 제습기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아동들의 생활 수준 개선에 힘썼다.
이 외에도 개인 PC 고장으로 온라인 강의를 듣지 못한 아동에겐 태블릿PC를 전달했다.
행복얼라이언스의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자랜드를 비롯해 일룸, 이브자리, 따뜻한동행 등 여러 기업이 참여했다.
각 회사는 가전제품, 옷장, 의자, 침대, 이불 등 아동들의 삶의 터전을 꾸리는 데 필요한 필수품을 지원했다.
홍봉철 전자랜드 회장은 “생활이 아무리 어려워도 깨끗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거주한 아이들은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동의 행복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 동참은 홍봉철 전자랜드 회장이 창단한 ‘전자랜드 코끼리 봉사단’의 활동 중 하나로 진행됐다. 전자랜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코끼리 봉사단은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직접 찾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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