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억6000만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민은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약 1억 6000만원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국민은행지부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 23일 사단법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영업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재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나섰다. 참가자들은 이재민들과 피해복구 인력을 위한 배식 활동, 주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KB금융은 산불 피해 주민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10억원의 성금 기부와 긴급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하신 이재민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아진 성금이 이재민분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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