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1분기 순익 1628억원…전년比 6%↓

[JB금융지주]

[직썰 / 손성은 기자] JB금융그룹 올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JB금융지주는 올 1분기 당기순이익 1628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17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6% 줄었다.

매출액은 1조12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탑라인(Top-Line)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0.6%포인트(p) 개선된 36.7%였다.

보통주자본(CET1)비율(잠정)은 전년말 대비 0.07%p 개선된 12.28%를 기록했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ROE 11.6%, ROA 0.99%다.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충당금 추가적립, 명예퇴직금 증가 등 일시적요인으로 전년동기 대비 순이익이 감소했다.

전북은행은 8.6% 감소한 515억원, 광주은행은 8.7% 하락한 67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585억원을 시현했다.

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160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