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에서 대전안실련 소속 교통안전교육 강사들이 AI 학습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교통안전 교육 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는 24일 대전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교통안전 강사들을 대상으로 AI 학습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을 넘어서 실제 강의 콘텐츠를 AI로 제작해보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사들은 ChatGPT를 활용한 강의 대본 작성, 미드저니(Midjourney)를 이용한 교통안전 이미지 제작, AI 영상 편집 툴을 활용한 교육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도구를 직접 체험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AI는 교육 전달 방식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기술이다. 교통안전 교육 현장에 적합한 실무형 AI 활용법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은 향후 대전을 시작으로 AI 기반 교통안전 교육을 전국에 확대할 계획이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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