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 해체 여부 혼선(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재명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 해체 여부 혼선(종합)

모두서치 2025-04-24 16:25:47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외곽 싱크탱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성장과 통합'이 내부 갈등이 지속되면서 해체 여부를 놓고 혼선이 빚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4일 광주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정책포럼 성장과 통합은 이날 조직 구성원들 사이에서 해체 소식이 전해졌다.

포럼 관계자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확산하면서 구성원들도 조직 해체를 사실로 받아들였다.

해당 글은 "조직의 탄생 과정 처음부터 가져왔던 불안감이 결국 현실이 되었다. 조직 내 주도권 다툼 등 작은 문제들이 쌓이다가 결국 회비 소동으로 선거법 문제까지 불거졌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타 조직으로부터 집중적인 견제와 시기를 받았고, 후보님의 격노를 사게 됐다"며 "이에 과감하게 해산으로 문제의 싹을 없애고 선대위로 각자 헤쳐모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장과 통합 임병식 대변인은 "해체는 사실이 아니다. 전혀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출범한 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고, 본 선거가 시작도 되지 않았는데 의도적으로 흠집을 내는 것 같다"며 "성장과 통합은 당초 취지에 맞게 정책 전문가 집단으로 역할을 계속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출범한 성장과 통합은 34개 분과에 학자와 전직 관료, 현장 전문가 등 500여 명이 몰려 매머드급 선거 지원 조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허민 전남대 교수가 상임 공동대표에 선임되고 문인 북구청장이 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분과위원장을 맡는 등 광주·전남 지역 전문가들이 포함돼 관심이 모아졌다.

광주·전남에서는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산업자원에너지분과 부위원장)과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AI분과 부위원장), 신우진 전남대 교수(균형발전분과 공동부위원장), 홍선기 목포대 교수(지속가능분과 공동부위원장), 이윤호 순천대 교수(기후위기대응분과 수석공동부위원장)도 포럼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지역 전문가들이 성장과 포럼에 참여하면서 이 후보가 지역발전 밑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