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타격 기계' 이정후(26)가 하루 만에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6승 9패를 기록하며 LA 다저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정후가 이날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10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이어 올 시즌 3번째 3안타 경기였다.
이정후의 방망이는 1회말부터 불을 뿜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밀워키 우완 투수 프레디 페랄타를 상대로 직구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4회말에는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6회말 무사 1루에서 페랄타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득점에도 성공했다. 7회말에는 행운의 내야 안타로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은 0.333가 됐고, OPS(출루율+장타율)는 0.969로 올라갔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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