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성장형 인턴십'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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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성장형 인턴십'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다

폴리뉴스 2025-04-24 16:02:40 신고

대웅제약 신입 인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 신입 인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대웅제약이 최근 실시한 '성장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단순한 인턴 경험이 아닌,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일 잘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스펙보다는 성장 가능성을 중시하는 인사 정책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24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입문 교육이 지난달 17일부터 3주간 진행됐다. 인턴들이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소양을 갖추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최근 채용 시장에서 신입 구직자들은 경력직 선호로 인해 성장할 기회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완성형'이 아닌 '성장형'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 인턴십에서는 130여 명의 신입 인턴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체계적이고 밀도 높은 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키워 나갔다.

대웅제약의 인턴십 교육은 단순한 온보딩이 아니라, 인재의 성장 가능성과 조직 적합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일에 임하는 자세'를 가장 먼저 강조하며 시작됐다. 임직원들은 직접 강연을 통해 문제의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강조했다. 김남희 인사기획실장은 “좋은 인재는 무엇을 하는가보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을 하는가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하 생산본부장은 “업무의 본질과 의미를 스스로 찾아갈 때 진정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해 인턴들에게 깊은 성찰을 유도했다. 이러한 교육은 비즈니스 매너부터 시작해 엑셀, AI 활용법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되며, 제약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턴들은 멘토링을 통해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의 커리어를 명확히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웅제약은 디지털 툴 교육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익히도록 했다. 특히, 업무에 많이 사용되는 엑셀의 핵심 기능을 익히고, 최근 비즈니스 환경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AI 도구인 챗GPT 활용법도 배웠다. 이러한 실용적인 교육은 인턴들이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팀워크와 협업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도 중요한 요소였다. 인턴들은 대인관계 행동진단(FIRO-B) 검사를 통해 조직 내 자신의 행동 방식을 점검하고, 다양한 팀빌딩 과제를 통해 소통과 협업의 과정을 실전처럼 경험했다. 조별 프로젝트에서는 대웅제약의 핵심가치인 '성장·자율·성과'를 주제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법을 배웠다.

이번 인턴십에 참여한 신입 인턴들은 “서로 다른 생각을 어떻게 하나로 모을 수 있을지 고민해볼 수 있었다”, “동기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느꼈다”,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팀워크의 의미를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경험은 인턴들이 대웅제약에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데 큰 도움이 됐음을 보여준다.

김남희 인사기획실장은 “우리는 단순히 '잘하는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을 키우는 것이 인사정책의 핵심”이라며 “청년들이 일의 본질을 이해하고 협업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인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의 '성장형 인턴십'은 단순한 일 경험을 넘어, 인턴들이 진정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대웅제약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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