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신축주택 72.4만채 팔려·7.4%↑…"대출금리 저하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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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신축주택 72.4만채 팔려·7.4%↑…"대출금리 저하로 호조"

모두서치 2025-04-24 16:02: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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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2025년 3월 미국에서 신축주택은 전월보다 7.4% 크게 증가한 72만4000채나 팔렸다고 상무부 산하 인구조사국이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P 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인구조사국은 미국 신축주택 판매(계절조정치 연율 환산)가 전월 67만4000채보다 5만채가 많았다고 밝혔다.

시장 중앙 예상치는 68만채인데 실제로는 이를 4만4000채 웃돌았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0% 증대했다.

전체 주택 판매에서 14%를 차지하는 신축주택 판매는 주택담보 대출 금리 하락을 배경으로 예상 넘게 늘었지만 선행 경제전망이 불투명한 게 주택시장 회복에 우려를 낳고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프레디맥(연방주택대출저당공사) 데이터로는 3월 주택담보 30년 고정금리 주간평균이 6.65%로 2월 말 6.76%에서 0.11% 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으로 경제성장 둔화와 고인플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6월 기준금리 인하를 재개한다는 관측에 전주 주택금리는 2달 만에 최고인 6.83%까지 다시 올랐다.

지역별 신축주택 판매는 인구밀도가 높은 남부와 중서부에서 증가한 반면 동북부와 서부는 감소했다.

남부가 48만3000채로 13.6% 늘고 서부도 3.0% 증대했다. 서부는 1.4% 감소하고 동북부 경우 22.2% 줄었다.

3월 신축주택 가격 중앙치는 40만3600달러(약 5억7890만원)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7.5% 떨어졌다. 팔린 주택 가격 대부분은 49만9999달러 이하였다. 2월 가격 중앙치는 41만4500달러였다.

신축주택 재고는 0.6% 증가한 50만3000채에 달했다. 2007년 11월 이래 17년4개월 만에 최대다.

3월 판매 속도를 감안한 재고 소화기간은 8.3개월로 전월 8.9개월애서 0.6개월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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