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경북 산불피해' 기업·소상공인 45억 대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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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경북 산불피해' 기업·소상공인 45억 대출지원

모두서치 2025-04-24 11:57: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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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신한은행은 24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5억원 규모의 상생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신한금융그룹의 '재해·재난 피해 신속 보증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45억원 규모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북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내 사업장을 보유한 소기업·소상공인이이다. 기업별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영남권의 대규모 산불 피해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지원, 만기연장, 분할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p 특별 우대금리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준비하고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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