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9일 호치민, 붕따우서 전지훈련,
응오딘나이 클럽 등서 현지선수와 연습게임,
SK렌터카(주장 강동궁, 에디 레펀스, 조건휘, 강지은, 히다 오리에, 응오딘나이, 조예은)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6박7일 동안 선수들은 베트남 출신 응오딘나이와 D.응우옌(크라운해태)이 운영하는 호치민시 당구클럽 등지에서 현지 동호인들과 연습경기를 가졌고, 현지 당구팬을 위한 레슨 및 사인회도 진행했다.
“연속 우승 위해 팀원 모두 최선 다하겠다”
SK렌터카 선수단은 지난해 3월에도 호치민서 5박6일 전지훈련을 소화한 뒤, 지난 시즌(24/25) 정규리그 시작과 함께 1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5라운드서도 우승하며 종합 1위에 등극, 포스트시즌 파이널에 직행한 SK렌터카는 우리금융캐피탈우리원위비스에 시리즈 전적 4:1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이 됐다.
SK렌터카 ‘주장’ 강동궁은 “이번 전지훈련은 지난해 보다 한층 체계적인 일정 속에서 진행해 훈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특히 현지 선수들과 자주 연습경기를 치르며 팀원 모두 경기경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동궁은 이어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얻은 값진 경험, 그리고 더욱 견고해진 팀웍을 앞세워 다음 시즌에도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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