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선 후보 "문재인 기소는 말도 안되고 분노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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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선 후보 "문재인 기소는 말도 안되고 분노할 일"

모두서치 2025-04-24 11:32: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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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기소와 관련해 "분노할 일"이라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는 24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서 "검찰의 전직대통령 기소는 말도 안되는 행위"라면서 "검찰이 선택적 수사를 한 것으고 전직 대통령을 기소한 것은 정말 불행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래서) 개헌을 통해서 검찰 해체하는 수준으로 수사와 기소 분리 기소청 만들고 검찰 개혁을 하자는 주장을 하는 것"이라며 "말도 안 되는 분노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전주지검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문 전 대통령을,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다만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문다혜씨와 옛 사위인 서모씨의 경우는 기소유예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전 의원이 실소유하고 있던 타이이스타젯에 서씨를 채용하게 한 뒤 지난 2018년 8월14일부터 2020년 4월30일까지 급여·이주비 명목으로 594만5632바트(한화 약 2억1700여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의원의 경우 서씨를 채용한 뒤 그에게 급여와 이주비 명목의 뇌물을 공여한 혐의와 함께 항공업 경력 등이 없는 서씨를 채용함으로써 지출된 급여 등으로 인해 타이이스타젯에 손해를 가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서씨가 타이이스타젯에 취업하게 된 경위가 석연치 않은 상황에서 받은 급여와 이주비 등이 뇌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수사를 마친 검찰은 서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이 정상적인 채용 절차가 아닌 문 전 대통령 가족 내외의 태국 이주 지원을 위한 부당한 특혜 채용이라고 봤다. 이에 따라 서씨가 받은 급여 등도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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