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농촌활력과가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남구와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농촌활력과와 고창군 자매결연 도시인 광주광역시 남구가 지난 22일 고향 사랑 기부제의 활성화 및 지역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고향 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고창군과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각 21명이 상호기부에 참여했으며, 직원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동참하는 등 고향 사랑 기부의 폭을 넓혔다. 또한, 지속적인 고향 사랑 기부 및 각종 행사 참여를 통한 지역 간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고향 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다양한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성현섭 고창군 농촌 활력 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협력할 수 있어 뜻깊고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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