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복현 “MBK·홈플러스, 오래 전부터 회생신청 계획, 구체적 증거 확보”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4일 금감원에서 열린 자본시장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MBK와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방대한 자료 분석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 사전에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한 점과 상당 기간 전부터 기업회생 신청을 계획한 점에 대한 구체적 증거를 확보해 검찰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하락을 사전에 인지하고 기업회생 신청을 계획했음에도 이를 숨기고 단기채권(ABSTB) 등을 발행했다는 부정거래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