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희생으로 '과학발전 일조' 실험동물 넋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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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희생으로 '과학발전 일조' 실험동물 넋 기린다

모두서치 2025-04-24 11:19: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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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농촌진흥청은 24일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맞아 전북 완주군 국립농업과학원 내 동물위령비 앞에서 '실험동물 위령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국립농업과학원 내 동물실험 담당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돈 원장의 추념사와 묵념,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돈 원장은 "국립농업과학원의 동물실험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거쳐 실험동물의 희생과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며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안전 농약 등록평가 과정에서 급성경구독성, 급성경피독성, 급성흡입독성, 피부와 안점막 자극성, 피부감작성, 반복투여독성, 발암성, 번식독성, 기형독성, 내분비독성, 유전독성 등을 동물실험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식용곤충을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에서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는 경우에도 동물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 과학 발전을 위해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2016년부터 매년 실험동물 위령제를 열고 있다.

아울러 동물실험 담당 연구자를 대상으로 동물실험 윤리와 관련 규정을 교육하고 있다. 동물대체시험법을 개발해 지난해까지 21건의 동물대체시험법을 농약관리법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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