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류 후 딱 ‘3골’인데? “토트넘, 텔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잠재력 크다고 확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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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류 후 딱 ‘3골’인데? “토트넘, 텔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잠재력 크다고 확신 중”

인터풋볼 2025-04-24 10: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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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홋스퍼
사진=토트넘 홋스퍼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마티스 텔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인용해 “유로파리그가 토트넘의 대부분의 이적과 감독까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로마노 기자는 텔의 거취에 대해 “토트넘은 태도, 자질, 잠재력 측면에서 텔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 시즌이 끝날 때 뮌헨과 재협상을 시도할지 지켜보자. 토트넘뿐만 아니라 선수에게도 달려있다. 텔이 무엇을 원하는지 보자. 그에겐 중요한 발언권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텔 입장에선 당연히 감독 잔류 여부, 프로젝트 등이 중요할 것이다”라며 “이 문제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하지만 토트넘은 텔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 영입할 때와 마찬가지로 잠재력이 크다는 걸 확신하고 있다”라고 더했다.

텔은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 출신 공격수다. 그는 스타드 렌에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텔에게 여러 팀이 관심을 가졌으나 승자는 뮌헨이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2,580만 유로(약 462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영입에 성공했다.

텔은 뮌헨 유니폼을 입고 첫 시즌 28경기 6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다만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도 41경기 10골 6도움을 만들었지만 주전과 거리가 멀었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이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텔을 노렸다. 맨유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맨유가 임대 영입에 관심이 있다. (텔을 영입하기 위해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마커스 래시포드의 이탈이 필요하다. 때문에 시간을 벌길 희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텔 영입에 전력을 다했다. 엄청난 협상 능력으로 유명한 다니엘 레비 회장이 직접 독일행 비행기에 오르기도 했다. 결국 텔이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했다. 토트넘은 임대료로만 1,000만 유로(약 162억 원)를 지불했다.

다만 기대와 다르게 텔의 활약이 저조하다. 13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독일 축구 소식을 잘 아는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이 텔을 완전 영입하기 위해선 6,000만 유로(약 974억 원)가 필요하다. 토트넘과 텔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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