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24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완화 기대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10시 46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29.4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향후 2∼3주 안에 관세율을 정할 것”이라며 “중국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 달러가 강세로 돌아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796 수준으로, 1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중국 위안화도 강세인 점은 변수다. 통상 달러 강세는 환율 상승 요인, 위안화 강세는 환율 하락 요인으로 각각 작용한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5.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1001.97원보다 6.05원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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